순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빠른 행보 ‘눈길’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빠른 행보 ‘눈길’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8.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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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의체 및 군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빠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군은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의체 및 군민참여단 구성을 위한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협의체와 군민참여단 3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여성가족부 컨설턴트인 오미란 박사의 진행 아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군은 지난 7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중심으로 군민참여단을 공개로 모집해 다양한 분야에 20명을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은 2년 임기 동안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피게 된다. 또 정책 제안 또는 군정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방향제시와 개선사항 제안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회의도 열려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순창을 만들고자 협의체와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여성친화도시 연구컨설팅을 추진해 최근 마무리했다. 또 공무원 교육은 물론 비전 선포식 등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높이는 등 단계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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