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종량제봉투 및 폐기물처리 수수료 9월 1일부터 인상
부안군 종량제봉투 및 폐기물처리 수수료 9월 1일부터 인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8.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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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종량제봉투가격, 폐기물처리수수료 등 부안군 생활폐기물 관리 조례 및 부안군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종량제봉투 및 폐기물 수수료를 9월 1일부터 인상한다.

 인상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3ℓ 80원→110원, 5ℓ 150원→200원, 10ℓ 250원→350원, 20ℓ 500원→700원, 30ℓ,700원→1,000원, 50ℓ 1,200원- 1,600원, 마대 1,800원→2,500원, 이동식 쓰레기수거함은 1톤당 수수료를 45,000원→62,000원 인상한다.

 가스레인지대외 95종 대형 폐기물 등 수수료도 인상하며 기존 가스레인지 외 38종에 대해서는 계속 무상으로 수거한다.

 부안군은 매년 물가 상승과 폐기물처리비용이 크게 증가 국도비보조 없이 부안군비로만 운영되는 쓰레기 처리비용의 적자 누적액도 증가해 2017년부터 부득이 단계적으로 인상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 인상으로 쓰레기 발생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률이 증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군 최형인 환경과장은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재활용품 수거보상금, 농촌폐비닐 수거 장려금 지원, 재활용품수거 우수마을에 인센티브지급 등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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