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9년도 하반기 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에서 관내 3개소가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8일 시는 이번 지정심사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강사 양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신바람군단(대표 박수경), 목공예 교육 및 판매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초록나무 협동조합(대표 변창원), 발달지체 아동의 심리 및 재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연 심리상담지원센터(대표 김경림)가 신규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남원시 소재 사회적기업은 이번에 3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인증 사회적기업 5개소, 예비사회적기업 9개소’로 늘어나 지역내 다양한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올 하반기부터 고용노동부와 남원시가 추진하는 재정지원에 참여할 수 있고 판로지원·공동구매 우선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로 육성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