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최승운 조합장을 비롯한 금만농협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금만농협 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모종 3,500포기와 양념재료인 무, 갓, 파 등을 심었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8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공동숙식을 하는 만경읍, 성덕면, 청하면 3개 읍면의 경로당 및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김장김치 재료로 올해도 300여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승운 조합장은 “궂은 날씨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려주신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금만농협의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함께 어우르며 실천하는 금만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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