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 45분께 군산시 직도사격장 인근 해상에서 근로자 A(66)씨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한국 공군 관계자는 “작업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보이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해경은 직도 남서쪽 0.5km 해상에서 이미 숨을 거둔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A씨가 철탑 공사를 하던 중 실족한 것(추정)으로 보고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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