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8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하락
전북지역 8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하락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8.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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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6.4로 전월(100.4)보다 4.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2019년 8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생활형편(93→91), 생활형편전망(96→93), 가계수입전망(97→96) 및 소비지출전망(108→104), 현재경기판단(75→70), 향후경기전망(79→72)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또한 여타지수는 주택가격전망(100→100)은 전월과 동일, 가계부채전망(97→101)은 전월보다 상승, 취업기회전망(85→78), 금리수준전망(96→84) 및 가계저축전망(95→92), 임금수준전망(119→117)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특히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도 전월보다 하락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의류비는 전월과 동일, 교육비, 교통·통신비는 전월보다 상승, 여행비 및 교양·오락·문화비, 외식비 등은 전월에 비해 떨어졌다.

한편,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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