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축제 성공, 태권도원도 함께
반딧불 축제 성공, 태권도원도 함께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8.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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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오는 주말 열리는 ‘무주 반딧불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국기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또 태권도원 연수원을 일반인에 개방한다.

 축제 관람 등을 위해 무주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권도원에서 숙박을 하며, 태권도원의 밤 하늘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 연수원 예약은 오는 8월 30일까지 태권도원 홈페이지(https://www.tpf.or.kr/t1/main/index.do)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통해 잔여객실에 한해 예약 할 수 있다.

 31일과 9월 1일에는 ‘태권도 문화페스티벌’ 결선이 T1 경기장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발차기와 격파, 트릭킹, 태권도 융복합 창작 콘텐츠 경연 등 겨루기와 품새를 벗어난 화려한 태권도 경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5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원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도 진행한다. 특히, 반딧불 축제장과 태권도원 간 순환버스를 운영해 태권도원까지 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도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무주 반딧불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태권도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반딧불도 보고 태권도를 통해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태권도원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반딧불 축제 기간에도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1일 2회(11시, 14시) 진행되고 상설공연에 이어 태권도원 상설체험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국립태권도박물관과 체험관, 전망대로 가는 모노레일 탑승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도 운영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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