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명절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을 위문·격려하며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자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정성모 협의회장은“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부족한 것 같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탈북민 김 모(여, 35세)씨는“명절만 되면 고향 생각에 가슴이 아파오는데 이렇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미래를 위해 아이들과 열심히 살아 가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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