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전교생이 8월 한 달 동안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등 각 파트별로 팀을 짜고, 게임을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게임 산업의 이해를 통한 게임제작의 활성화와 우수한 재학생들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기술수준의 향상과 게임제작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통해 두 번씩 이뤄진다.
이번 발표 대회에서는 우수작 31개 작품이 발표하게 된다.
3학년 김선우 학생은“중학생 시절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후 지금까지 10번의 게임 제작하고, 이번 발표대회가 마지막 발표대회 이다”며“지금도 게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지만, 게임의 긍적적인 가치가 더 많고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가 주목 받을 수 있는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관람이 가능하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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