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진안군 용담댐 부근에서 실종자 수색 3일차
무진장소방서, 진안군 용담댐 부근에서 실종자 수색 3일차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8.27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7일 지난 25일에 실종된 요구조자를 수색하기 위해 수중탐색장비와 드론을 이용 집중수색을 펼치며 수색 3일차 36명의 소대원및 경찰 합동수색중이라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17시 15분경 딸이 아버지(실종자, 남/68)로부터 자살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아 112에 신고해 119에 공동대응 요청한 건이라고 했다.

 실종 당일, 실종자 차량이 발견된 진안군 상전면 대구평마을 입구 부근에서 수색 작업을 펼쳤으며, 수색 과정 중 실종자가 용평대교 위를 걸어가는 모습이 지나가는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됐다.

 26일부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소방·경찰·유관기관 등이 합동해 수색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난 26일 09시 40분경 용담댐 선착장 입구에서 실종자 물건(모자)가 발견됐으며, 소방서에서 용평대교 아래 수중수색을 본격 진행하였고, 경찰서에서는 용담댐 주변 일대를 수색 중이다.

 장수=송민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