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7일 시청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사회 곳곳에서 법·제도와 현장 간의 괴리가 점차 커져가는 상황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들의 마음가짐과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추진된 것이다.
교육에서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인 이기숙 강사를 초빙해 정부의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정 취지와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행정 성과에 대한 보상, 적극행정 주요 우수사례, 소극행정 유형 및 주요사례 등 그간 축적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참가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적극행정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2019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9월 중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특별 승급 및 특별승진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적극행정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김제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올해 안에 제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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