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버스터미널 4곳,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고창관내 다중이용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고창군은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별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소요 등으로 추석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정토진 고창군 부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찾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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