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예방 인프라 구축 선도단체 현판식
임실군, 치매예방 인프라 구축 선도단체 현판식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8.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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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임실시니어클럽, 사랑요양원, 임실지역자활센터, 로뎀하우스,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치매극복 선도단체 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를 가지고 있는 환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단체들은 치매환자 개인이나 가족이 홀로 감당하지 않고 사회가 협력해 나가는 치매안심 등대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실시하게 된다.

 김형진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치매환자에 대한 우호적인 사회분위기 및 가정환경 등에 따라 얼마든지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므로, 선도단체의 자원을 이용해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에 앞장서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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