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정상 운영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정상 운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8.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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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농번기를 맞아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내달 1일부터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된다.

 순창지역 농가에서는 필요하면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농기계 이용이 가능하다. 토요일 근무는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본소)에서만 임대 할 수 있다. 농업인들의 작업여건을 고려해 11월 말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군 임대사업소에는 농기계와 작업기 52기종 625대를 확보해 임대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3천737건 대비 3천919건으로 5%가 증가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매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 전년도 임대사업 운영 우수 시·군에 선정돼 시상금 1억원을 포함해 모두 4억원의 예산으로 노후장비 대체는 물론 여성친화형 임대장비 등 20기종에 80여대를 추가로 사들이기도 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농업인의 농작업 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만큼 임대 농기계를 내 기계처럼 아껴서 사용하길 바란다”며 “농번기에 농기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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