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 특집 다큐 ‘1.5℃의 비밀, 목조건축’ 28일 방영
KBS전주 특집 다큐 ‘1.5℃의 비밀, 목조건축’ 28일 방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8.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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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를 이대로 둔다면 금세기 말에는 지구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 세계 평균온도는 0.75℃가 상승했다.

 대한민국은 1.5℃로 2배나 빨리 올랐다.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에 상당히 취약한 국가라는 게 전 세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 같은 기후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KBS전주방송총국 특집 다큐멘터리 ‘1.5℃의 비밀, 목조건축’에서 그 비밀을 파헤친다.

 28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환경 훼손이 아니라 오히려 지구를 지키고 인간에게도 이로운 건축법으로 ‘건축 혁명’이라 불리는 목조건축에 주목한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은 거대한 탄소저장고 역할을 하며 지구 온도 1.5℃를 낮출 수 있는 목조건축을 해부한다.

 제작진은 특히 UN이 인정한 유일한 탄소흡수원 산림의 활용법에 주목했다.

 유럽 등 임업 선진국에서는 이미 목조건축의 친환경성을 인정하며 강한 공학목재를 사용해 고층 나무빌딩을 짓기에 이르렀음을 깊이 있게 진단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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