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들 대통령배 수영대회 ‘금빛 물살’
전북 선수들 대통령배 수영대회 ‘금빛 물살’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8.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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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아 3관왕·박창민 2관왕
한다경·김혜진·신정우도 금
전주서일초 계영 400m 정상
5일간 전주 열전레이스 폐막

 전북 선수들이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지난 22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개막해 5일간 열전을 마치고 26일 폐막한 가운데 이서아(전주서일초·5)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북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

박창민(군장대학·1) 선수가 2관왕에 올랐고 관심을 모았던 한다경(전북도체육회)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자치했으며 김혜진(전북도체육회)과 심정우(전주우전초·6) 선수도 정상에 올랐다.

이서아 선수는 여초부 자유형 100m에서 1분00초61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자유형 50m에서 27초97로 우승, 계영 400m에서 전주서일초 송지원·김나연·김도연과 함께 4분16초39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창민 선수는 남대부 평영 200m에서 2분19초41로 1위, 평영 100m에서 1분03초77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다경 선수는 여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 4분17초08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자유형 20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김혜진 선수는 여일반부 평영 100m에서 1분10초06로 1위를 치지했고 심정우 선수는 남초부 배영 50m에서 31초56 기록을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밖에 혼계영 400m에서 전북도체육회(유현지·김혜진·고미소·한다경)을 비롯 혼계영 400m에서 전주우전초(김승원·곽진욱·심정우·박교진), 혼계영 400m에서 전주서일초(이서아·김도연·김나연·박해은)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고미소(전북도체육회) 선수가 자유형 50m에서, 조재승(전북체고·3) 선수가 자유형 50m에서 2위를 기록했다.

동메달도 쏟아졌다. 전북도체육회(김주영·김도은·고미소·한다경)가 계영 800m에서 3위를 자지한 것을 비롯 김성겸(전주시청) 선수가 자유형 100m, 김혜진(전북도체육회) 선수가 평영 50m, 김주영(전북도체육회) 선수가 개인혼영 200m, 심홍서(군장대학·1) 선수가 개인혼영 200m, 박찬희(전북체고·3) 선수가 개인혼영 400m, 김도현(전주인봉초·6) 평영 200m, 심정우(전주우전초·6) 선수가 개인혼영 2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는 경영과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스위밍 등 4개 종목에 걸쳐 전국 1천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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