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축제 개최 ‘안전 축제’ 최우선
무주군, 반딧불축제 개최 ‘안전 축제’ 최우선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8.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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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축제’ 개최를 최우선으로 삼고 이용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에 나섰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26일 남대천을 비롯한 등나무운동장, 예체문화관, 최북미술관 등 축제장 전반에 걸친 시설물 등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는 황인홍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 반딧불축제 신현식 총감독, 축제지원단 등 관계자들이 동행해 시설물 설치 상황과 구성모습, 안전상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황인홍 군수는 “축제를 앞두고 각 현장마다 막바지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 등에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일하시는 분들부터 나중에 시설이 완공되면 이용할 방문객들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반딧불축제로 기억하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무주이야기’ 존은 무주군 6개 읍면의 특색을 보여주고 생활상을 공유하자고 마련하는 장인만큼 소품 하나, 작은 공간 구성 하나까지도 신경을 써야한다”며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명성,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는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생태거리예술제’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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