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석정시문학상 시상식 및 석정문화제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열린다.
‘새벽을 밝히는 슬픈 구도여’ 주제로 열리는 제6회 석정시문학상 시상식 및 석정문화제는 신석정기념사업회와 석정문학회.석정문학관이 공동주최하고 전북도, 부안군, 전주시가 후원한다.
고결한 지조와 순수 서정시의 본령으로 한국문학사에 신념의 시정신을 남기신 석정시인을 기리는 2019 석정문학제는 31일 부안 석정문학관에서 시낭송대회에 이어 석정시문학상 시상식과 9월 1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석정시극 공연. 문학강연.석정문학 제32호 출판기념회 순으로 진행된다.
2019 석정문화제 수상자는 석정시문학상에 신달자 시인, 석정촛불시문학상에 이춘호 시인이다.
석정문학관, 석정문학회 정군수 회장은 “언덕에 밤알이 고이 져 안기우듯 초가을 뜨락에 오시어 명랑한 내일을 남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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