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4~25일 고창군립체육관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200여명의 고창·서울 마포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고창·서울마포 생활체육 교류전’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교류전을 앞두고 고창출신 마포구 유동균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70여명의 방문단이 고창을 찾았다.
이번 교류전은 배드민턴과 축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생물권 공공스포츠클럽과 마포구 공공스포츠클럽간에 상호 업무교류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유기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고창군과 서울 마포구가 생활체육 교류전뿐만 아니라 더욱 폭 넓은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함께 도약하자”고 말했다.
고창군과 마포구는 지난 2018년 11월 9일에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5개 분야 18개 사업의 교류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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