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관내 (주)신지이텍 서현자 대표는 ‘2019대한민국을 빛낸 의정&인물대상’에서 기술혁신우수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대한민국을 빛낸 의정&인물대상’은 대한뉴스와 혁신리더스포럼에서 공동 주최·주관했다.
(주)신지이텍 서현자 대표는 세계속의 무한경쟁 시대에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스프레이 공법을 사용하는 화이트폼 제품개발을 통해 단열성이 우수하고 화재시에도 안정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혁신기술개발을 통해 고용창출과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기술혁신우수기업 부문’대상을 수여하게 됐다.
화이트폼 제품은 다른 단열재의 붙이고 끼워넣는 공법 대신 스프레이 공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열의 기본인 기밀성이 탁월해 난방비를 최고 30%까지 절감할 수 있을 정도로 단열성이 우수하다.
또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염성과 함께 화재시에도 저독성 유독 가스를 배출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5∼7분에서 15∼17분으로 10분 이상 늘려주는 등 2차 피해를 줄여 주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현자 대표는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건축설계사들이 제품을 설계에 반영해 주지 않고 건축주들이 선택해 주지 않으면 기업이 성장할 수 없다”며 “우리 회사 제품을 사용해주신 분들께 이번 큰 상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우수한 제품의 개발 생산과 시공은 물론, 베트남에 설비공장을 설립하는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신지이텍 서현자 대표는 전북도민일보 제4회 CVO부회장으로서 원우들과 친화력을 다지며 활동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