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각회 결연아동 후원자의 만남의 날 행사 가져
선각회 결연아동 후원자의 만남의 날 행사 가져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8.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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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26일 선각회(회장 박행용) 결연아동·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박행용 선각회장, 회원과 결연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서바이벌게임 체험을 비롯한 후원자와의 만남의 시간,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점심 함께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각회는 지난 1997년 전 박행용 회장의 작은 선행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서울·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27명이 선각회를 결성해 매년 임실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아동 20여 명에게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박행용 회장은 “뛰어 넘을 수 없는 벽은 찾아오지 않는다며 현실이 힘들어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여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격려했다.

심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23년간 회원님들의 조건 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성장한 아동들이 대학생이 되고 사회에 진출해 자신의 꿈을 펼치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선각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임실군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해 운영 중이며 공공도서관은 2020년까지 건립하여 더 많은 아동이 보다 나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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