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진안군과 안천면 및 진안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및 10여명의 포도농가가 함께했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 진안고원 무농약 포도의 우수성과 함께 안천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지역경제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홍보 및 판촉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 선호도조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어 준비한 포도 970여 상자가 전량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허남규 조합장은 “진안(안천)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의 경쟁력이 다른 곳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음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활동을 통해 직거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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