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산교도소에 따르면 2016년 11월 준공한 가족접견실을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과 티앤씨 재단의 후원을 받아 아동친화형 가족접견실로 새로 꾸몄다.
이에 따라 수용자 미성년 자녀가 엄마·아빠와 편안하게 접견할 수 있게 됐다.
김영식 군산교도소장은 “아동친화형 가족접견실을 통해 수용자와 그 자녀들이 따뜻한 가족애를 느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앞으로도 수용자 미성년 자녀보호체계 구축 등 수용자 가족관계회복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 수용자가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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