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25일 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2019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120명이 참여하며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를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다.
노임 단가는 65세 미만 단순노무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해 1일 3만8400원이며 근로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 근무다.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1일 5만5100원에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다.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만 18∼65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제외)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 공무원·군인·사학 연금 수령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9월 26∼3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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