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미술관(관장 이현옥)은 30일까지 중국 형수대학교와 군산대학교 교수들의 작품 교류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중국에서의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교류전이다.
전시에서는 ‘하모니’를 주제로 총 69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모니’는 한국과 중국 미술의 여러 장르간, 작가들간의 어울림을 의미한다.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수묵화, 채색화, 수묵담채화, 서예, 유화, 팝아트, 조각, 큐비즘 등으로 다양하다.
이현옥 관장은 “전시된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서 우리의 내면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채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품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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