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미사일 발사...청와대 NSC 상임위 소집 “강한 우려”
북한 또 미사일 발사...청와대 NSC 상임위 소집 “강한 우려”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8.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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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24일 오전 8시30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재주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고 북한의 발사체에 대한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NSC상임위는 북한이 최근 비난해 온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이 종료됐음에도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남·북·미 정상 간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북?미 간 협상에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분석하기로 했다.

 한편 북한이 발사체를 쏜 건 지난 6월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이후 일곱 번째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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