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스님)가 22일 육군 제8098부대를 찾아 ‘예비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예비부부교육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적 성격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여름, 훈련을 하며 지내는 군인에게 잠시나마 연애와 결혼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미혼 군인 6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군인 대상 예비부부교육에선 연애하는 남녀의 소통과 차이, 결혼, 공감 대화법 등을 알아보고 “사랑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원 센터장은 “이번 군인을 위한 예비부부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군인 및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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