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청장, 김제서 현장방문 사회적 약자보호 치안설명회
조용식 전북청장, 김제서 현장방문 사회적 약자보호 치안설명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8.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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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3일 김제경찰서를 방문해 협력단체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용식 청장은 협력단체장들과 접견을 통해 평소 협력 치안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앞으로도 평온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찰서 3층 모악홀에서 진행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는 공동체 협력 치안 활동 기여 유공자인 창대일 농민회장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절도피의자 신속한 검거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수사과 정승렬 경위 등 업무 유공 직원 3명에게 표창을, 모범대원으로 선정된 112타격대 수경 김성현 등 2명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했다.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이주 여성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어린이집 관계자와 지역 아동 돌보미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참석자들과 격의 없이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청장은 수사권 조정과 관련 “대한민국 수사구조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왜곡된 체제이며, 일제강점기의 모습 그대로라며, 수사권 조정은 민주적 형사사법체제를 향한 첫걸이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부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전북경찰의 치안활동 방향인 4대 핵심가치(정성·정의·정감·정진)를 설명하고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아가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을 다하는 김제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식 청장은 “전북 경찰청장으로서 내고향 김제를 찾아 여러 선배님과 친구 후배, 각 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을 접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김제시 관내 각 사회단체와 전 시민이 울력하는 공동체 치안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김제, 풍요로운 김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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