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가람시조교실 운영
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가람시조교실 운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8.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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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7주간 인문강좌 ‘가람시조교실’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원광대 인문학연구소 및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익산학연구’ 사업비 일부를 추가로 지원받아 마련됐다.

 ‘가람시조교실’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 강좌로 시조에 관한 다양한 강의와 해석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능력 및 삶의 질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교내 숭산기념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뤄진다.

 강의는 시조시인 고려대 김남규 박사의 ‘우리가 오해하는 시조의 모든 것, 선입견에서 창작까지’와 ‘우리가 읽어야 하는 시조의 모든 것, 창작에서 해석까지’를 시작으로 시조시인 아주대 정수자 박사의 시조의 울과 율, 시조의 품과 격, 시조시인 우은숙 경희대 박사의 ‘쉽게 읽고, 쉽게 쓰는 시조란 무엇인가’ 김정배 원광대 융합교양대학 교수의 백일장 작품 낭송회 및 시상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 속 인문 자산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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