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광양 백운산권역 산지관리 연구 착수 보고회
서부지방산림청, 광양 백운산권역 산지관리 연구 착수 보고회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8.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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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림청,광양 백운산권역 산지관리 용역 착수보고회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23일 광양 백운산권역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통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23일 서부청은 광양 백운산권역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술림으로 관리해 오던 산림이었으나 지난 2013년 서울대학교가 법인화된 이후로 현재는 교육부 소관 산림으로 면적은 총 16천ha(백운산권 11천ha,지리산권 5천ha)로 여의도 면적 55배에 이르는 규모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사)한국산림과학회와 계약을 맺고 한국산림과학회 소속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오는 12월 중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의 주된 내용은 백운산권 교육부 소관 산림과 연접지역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포괄해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지역민간 찬반양론이 분분한 국립공원 지정문제와 관련해 산림청이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산림관리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서부청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연구진의 연구계획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논의하고 앞으로 이 연구가 산림청 뿐만 아니라 광양시민,서울대학교,교육부 등이 다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결과가 제시되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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