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일본 불매운동’ 간담회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일본 불매운동’ 간담회
  • 김태중 기자
  • 승인 2019.08.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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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남영주)는 23일 오전 11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전북지역 시·군 소상공인엽합회 임원 등과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호남지역본부 남영주 본부장은 “일본의 무역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한일 간의 관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순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 허동욱 전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등 참석자들은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불매운동이 지역상품 사랑운동으로 승화돼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경기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시·군 지회장들도 “자영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가중되고 있다”며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따른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추석명절을 맞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의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쳐주길 요청했다.

장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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