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미래교육 체제는…’ 국가교육회의·도교육청 포럼 개최
‘2030 미래교육 체제는…’ 국가교육회의·도교육청 포럼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8.22 18:0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호남·제주권 4개 시도교육청(전북·광주·전남·제주)과 공동으로 ‘미래교육체제,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2차 2030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23일 도교육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비롯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과 전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체제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심층 분임 토의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

이날 논의되는 7가지 주제는 ▲학제 개선 ▲학교와 지역의 새로운 관계 맺기 ▲미래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방향 ▲교수 학습과 학습 공간 ▲중등진로직업 교육과 학교 밖 청소년 ▲교원 역량 강화 ▲교육거버넌스 혁신 등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학령기 인구감소와 소규모 학교를 위한 정책 논의 등 지역 현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국가교육회의는 두 차례의 포럼 결과 등을 분석해 오는 10월 23~25일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학교교육’ 세션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설치되면 중장기 교육 계획 수립, 교육과정, 학제, 교원정책,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제안을 미래교육체제에 충분히 담아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장)은 “국가교육회의와 전북·광주·전남·제주교육청 등 4개 시도교육청이 미래교육체제 수립에 있어 학교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감 2019-08-22 19:00:35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