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2019년 행정안전부 야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이달부터 상설 문화공연 운영과 야시장 이용객 편의 제공 등을 위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야시장 상설 공연은 남부시장 내 곡물 거리 사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야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공용 라운지 조성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야시장 내 간판 정비 사업 등도 진행된다.
하현수 전주 남부시장 번영회장은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과 야시장 매대 운영자들이 상호 협력해 시민, 관광객이 들러 맛있는 음식도 먹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장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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