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전거 동호인 화합의 레이스”
“전국 자전거 동호인 화합의 레이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8.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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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기 전국MTB/로드자전거대회 개최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

“산 좋고 물 맑은 청정 장수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무대로 전국 최고의 MTB/로드 자전거대회를 열게 돼 의미가 큽니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힘찬 레이스가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25일 열리는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MTB(mountain bike:산악자전거)/로드자전거대회를 주관한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의 각오는 남 다르다. 그동안 산악자전거 대회로 치러오다 사실상 올해 첫 생활체육전국MTB/로드자전거대회로 출발하는 터라 의미가 각별하다.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장수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 ·장수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장수군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로드 사이클, 로드MTB 각 7개 부문이며 시도 단체전도 함께 진행된다.

장수잔디구장에서 출발하는 대회 코스는 월곡삼거리, 천천삼거리, 금농교, 대곡호, 무릉고개, 지지터널, 호병교, 팔공산 등 청정 장수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르는 약 90㎞에 달한다.

최병선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뿐 아니라 한우와 사과로 유명한 장수군도 널리 홍보해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MTB코스를 개발하여 전국 규모 자전거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장수군을 전국 최고의 자전거 메카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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