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에 따라 기업들의 경영애로가 우려됨에 따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이 정부 추경 등을 통해 확보한 정책자금 5,580억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한다. 5,580억원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포함한 1,000억, 시설투자기업 지원자금 3,000억,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자금 1,000억 등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1,000억원에는 소재 부품기업의 설비지원자금 300억과 제조기술의 국산화 상용화 지원자금 200억,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이 포함되어 있다.
중기부는 수출규제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8월 9일 정책자금 운영지침을 개정해 이번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시설자금은 기업당 융자한도가 기존 60억에서 100억으로 확대된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