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굼벵이 사육사와 굼벵이 양성 기술을 매뉴얼화시켜 초보자도 쉽게 사육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교육생 한옥현(정운 축산영농조합 대표) 씨는 “청정지역인 보성, 함양, 창녕에 국재 최대 규모 곤충사육단지를 조성중이다”며 “곤충 R&D연구센터에서 곤충 유효성분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세계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곤충산업과 김윤덕 교수는 “산업곤충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는 굼벵이를 대량 생산하는 전문가 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민 고용 창출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곤충산업협회’ 황규민 회장, ‘백만돌이 농원’ 정성희 대표, ‘진안 마이산 홍벵이’ 성기상 대표, ‘전주기전대학 곤충산업과’ 교수 등이 협력해 지도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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