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북지역 금융동향 여수신은 전월보다 증가폭 축소
6월 전북지역 금융동향 여수신은 전월보다 증가폭 축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8.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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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6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전월 2천581억원이 늘었으나 6월에는 182억원 증가한데 그쳤으며, 수신 역시 전월보다 증가폭이 1조7천209억원에서 6천12억원으로 각각 축소됐다.

여신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1,136억원→-2,856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월보다 증가폭 확대(+1,445억원→+3,038억원)됐으며,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은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2,477억원→-122억원), 가계대출은 증가폭 축소(+535억원→+314억원)됐다.

수신은 예금은행(+15,102억원→+3,889억원)은 증가폭 축소, 비은행예금취급기관(+2,107억원→+2,123억원)은 증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24조 4,978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22억원 감소한데 반해, 가계대출 잔액은 25조 1,464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31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대출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7조 8,942억원(73.0%), 비은행예금취급기관 6조 6,036억원(27.0%)으로 집계됐으며, 가계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0조 8,965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3.3%를 차지했으며,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0조 8,557억원(43.2%),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4조 2,907억원(56.8%)으로 집계됐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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