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속히 열어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속히 열어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8.22 17: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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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처한 현재의 일본과의 문제, 남북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의 문제 등은 긴 안목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것이다”며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조속히 이뤄져 불거진 의혹들의 진상이 속히 밝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수석은 22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에서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위원회 차원의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말했다.

 한 전 수석은 “익산지역의 가장 큰 난제인 환경문제 해결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며 “나아가 전북도당 차원의 조직강화와 전북현안을 조율할 수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과의 소통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수석은 내년 총선과 관련 지역구 축소, 선거법 개정, 정치전망 등에 대한 질문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이 변수가 많고 야권마저도 통일된 의견이 없어 예단하기 어렵다”며 “총선에 임하는 후보들은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한 가운데 민심을 잡을 수 있는 정책이나 공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전북 인사의 중용과 현안들의 국비지원이 확대되는 등 호기를 맞았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탄소산업 육성, 예산확보 등 전북현안의 속도전을 위해 전북 정치권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 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전 수석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으며 지난 17대때 익산갑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내년 총선에서 익산을에 출마가 예상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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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caler 2019-08-22 19:48:08
전라선고속화에도 힘써주세요. 왜 익산만 조용합니까? 여수 순천 광양은 목소리를 내는데 익산만 꿀먹은 벙어리. 혹시 전주역 견제하는겁니까? 그러는 사이 무안공항ktx연결되고 경전선 고속화되면 여수 순천 광양 수요 다 뺏깁니다. 어리석게 행동하지 마시고 빨리 전라선고속화해서 여수 순천 광양 수요를 익산역으로 흡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