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대승정밀(주)과 투자협약 체결
김제시, 대승정밀(주)과 투자협약 체결
  • 김제=조원영 기자,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8.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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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22일 2층 상황실에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대승정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차주하 투자금융과장, 황영석 도의원, 김제시의회 김영자 부의장과 고미정 경제복지위원장, 박두기 의원, 대승정밀㈜의 김두곤 부사장과 기업 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대승정밀㈜는 1989년 창립한 자동차용 엔진의 각종 주요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주문량 증가에 따른 사업장 확장으로 추가 투자를 계획하게 됐으며,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36,685㎡에 220억을 투자해 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승정밀㈜의 김두곤 부사장은 “김제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제2의 고향으로 김제지역 대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의 중심도시 김제시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 분야의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승정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업활동에 전념해 최대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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