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김제시 공무원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8.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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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2일 공무원 31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을 입안 및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성인지적 사고 함양과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 강화로 적극적인 정책개선 방안 도출에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사업 등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별체계에 따른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찾아보는 젠더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별영향평가의 개념을 이해하고 양성평등 전략으로서의 정책기획 및 정책개선 방안을 도출,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과정을 전달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성인지 관점으로 정책 살펴보기, 성별영향평가의 기본이 되는 성인지 통계의 활용 등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적용하는 방법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의식이 반영된 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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