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원 삼각삼색으로 갈치마을 꾸미기 활력
남원문화원 삼각삼색으로 갈치마을 꾸미기 활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8.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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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이 갈치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갈치문화플랫폼

남원문화원이 어르신협력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삼각삼색 프로그램이 마을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2일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청년예술가와 어르신들의 상생을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남원관내 갈치마을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 올초 선정되면서 지난 4월부터 지역 청년예술가와 마을사람들의 참여로 ‘흙과 함께 차차차’ ‘갈치마을 문화플랫폼’ ‘담장을 칠하다’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문화플랫폼사업 일환으로 마을 당산에 꽃밭을 조성하고 마을회관에 모여 생활도자기, 풍경, 흙으로 만든 우리집 등 4회에 걸쳐 ‘흙과 함께 차차차’를 완료했다.

또 8월 21일에는 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화관에 필요한 액자, 책상, 책꽂이 등을 제작하고 오는 9월부터는 마을 모정주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에 난간설치와 마을안내판 및 마을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이밖에 마을 대로변 큰크리트 담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갈치마을을 상징하는 벽화로 꾸미는 ‘담장을 칠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골 마을의 노인들의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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