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소속 해우리봉사단 12명은 22일 군산경로식당을 찾아 노인 350여 명의 식사 준비와 배식 지원, 급식소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은숙 해우리봉사단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어 매번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3명으로 출발한 해우리봉사단은 매월 1차례 경로식당 배식봉사와 함께 틈틈이 사회복지시설 환경정리, 해안가 청소, 물놀이 안전요원 봉사, 벼룩시장 모금, 생필품 이웃나눔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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