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안전교육 호평
순창군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안전교육 호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8.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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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에서 맞춤형 안전교육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 14일 순창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관내 무더위쉼터 24곳을 찾아 기상특보 대응요령과 낙상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에서는 지난 6월에도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안전교육’의 하나로 안전보행 3원칙과 올바른 전동스쿠터 사용법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낮 기온이 내려가고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게는 여전히 폭염 대처요령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30일까지 교육을 계속한다.

 순창군 김민희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시행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과 교통안전 또는 야외활동 때 주의사항 등의 교육이 호응이 높았다”라며 “이번 맞춤형 교육 외에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교육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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