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22일 납치감금 용의자 검거에 신속하게 대응해 조기에 해결한 유공자애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9일 납치감금 용의자 관련 사회적 불안이 야기될 우려가 있는 사건을 신속하게 대응해 조기에 해결한 용진파출소 경위 박종문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건 경위는 경기도 안산에서 받은 사건으로 112지령실 경위 김용천의 발빠른 판단과 지령을 받은 용진파출소 경위 박종문, 문기영 경찰관은 자신의 승용차로 옛 애인을 납치·감금해 고속도로로 이동 중이라는 공조요청을 받고, 발빠른 판단으로 신속히 예상 도주로를 차단, 조기에 용의자를 검거해 인명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이번 납치사건의 조기 해결은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112종합상황실, 형사, 파출소 등 관련 기능의 유기적인 협조와 담당 경찰관들의 완벽한 대응이 이뤄낸 결과로 추가 범행을 사전에 예방한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들로 하여금 든든한 경찰이 있어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줘 치안현장에서 공감 받는 경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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