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실증시험포 가을 알리는 코스모스 경관 만개
진안 실증시험포 가을 알리는 코스모스 경관 만개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8.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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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에서 지난 6월 과학영농 실증시험포에 식재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해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면적 59,000㎡에 달하는 과학영농 실증시험포는 봄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게 작물을 식재해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경관작물 전시포 외에도 원예식물관, 스마트온실, 과수·인삼 전시포, 도시 숲 등을 조성해 진안에 맞는 특화작목을 개발·확대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만개한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꽃색이 선명하면서 다양할 뿐만 아니라 꽃피는 기간도 길어 가을꽃의 대명사처럼 많이 쓰이고 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지만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 마이산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다.”며 “매년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지역 내 군민과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관작물 조성과 함께 내방객 편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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