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기 초등 태권도대회 전북 선수들 선전
장관기 초등 태권도대회 전북 선수들 선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8.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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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5일간 열전 폐막, 군산미장초 김세강 등 우승

태권도 꿈나무들의 잔치가 고창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개막한 ‘2019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1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초등학생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와 고창군태권도협회(회장 박원성)가 주관해 전국 1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A리그(연맹 등록 초등학교 팀 선수)와 B리그(태권도장 팀 선수)로 나눠 겨루기 부문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 품세부문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북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

겨루기 A리그에서 군산미장초 김세강(남초 6학년부 미들급)과 이하늘(여초 중학년부 페더급), 김라호(남초 저학년부 탬텀급), 김두현(남초 저학년부 페더급)이 우승을 차지했다. 조촌초 곽태윤(남초 5학년부 미들·L헤비 통합급)과 오찬우(남초 4학년부 웰터급)가 1위를 기록했고 신태인초 손예준(남초 3학년 웰터·미들 통합급)과 반월초 임지혁(남초 5학년부 웰터급)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주남초 최민우(남초 5학년부·L웰터급)도 금메달을 합작했다.

자유품새 개인전에선 시흥라온초등 이규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태권체조 부문에서는 리틀K타이거즈 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북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꿈나무들이 선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의 한마당을 이뤘다”며 “경기 저변확대와 함께 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는 대회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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