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이 20일 순창지역 50여명의 아동에게 진로 및 직업체험 교육 기회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문정훈)과 함께 광주 드림잡스쿨에서 열린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해당 분야 멘토의 체험담 및 조언을 통해 직업에 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실제 체험에 참가한 박모(11)아동은 “이렇게 많은 직업이 있는 지 몰랐다”면서 “가장 관심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란 직업이 다른 사람에게도 화장을 통해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게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병용 순창공장장은 “순창의 아이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가능성을 키우고 스스로 꿈을 찾아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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