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직문화 쇄신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통해 지자체 경쟁력을 갖추는 방안을 내 놓았다.
21일 시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인사혁신처 이형복 강사를 초빙,적극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와 환경을 구축,공직문화를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엎그레이드 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교육과 함께 공무원들이 적극 행정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인 인센티브와 면책제도,적극행정 사전컨설팅과 지원위원회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하고 이러한 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이 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전방위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위해 공무원 스스로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상명하달이 아닌 하위직 공무원부터 개선해야 할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상향식으로 해결해 가는 방식을 지향해 가기로 했다.
이에 시는 오는 9월‘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일하는 방식개선’을 주제로 남원시 공무원 100여명이 모여 원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행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이영근 시기획실장은 “이제 과거와 같은 소극적 행정으로는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부터도 신뢰를 받을 수 없는 행정이 되고 만다”며 교육의 취지와 적극행정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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