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프로그램은 ▲책 읽Go, 쓰Go, 체험하Go! ▲한 밤의 버스킹 ▲박준 시인 초청 강연 등이 있다.
‘책 읽Go, 쓰Go, 체험하Go!’ 프로그램은 2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마한교육문화회관 내 자료실에서 도서관 비밀책방, 나를 위한 책 추천, 시 한편의 필사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자에게는 대출권수 상향과 100% 당첨 행운권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 밤의 버스킹’은 다음 달 19일 오후 6시 30분에 운영된다. 우크렐레 등 교육생 공연과 함께 독서 서약, 책 속 한 줄, 책이랑 달이랑 책놀이 등 풍성한 체험이 펼쳐진다.
다음 달 27일 오후 6시 30분 마한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는 ‘시인이 사랑하는 시인’을 주제로 문학계의 아이돌 박준 시인을 만날 수 있다. 평론가 신귀백과 함께 젊은 시인 박준의 일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박준 시인은 2030세대의 마음을 움직인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두 권을 출간해 모두 10만부 이상 판매되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드라마와 각종 SNS에서도 그의 글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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