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업은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12개 읍·면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실시해 당변에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을 제거해 제당 누수, 시설물 파손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안전점검이며저수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사전예방과 안정적인 농촌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작업을 통해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농촌경관을 제공하고, 제당을 경유하는 성묘객들에게는 이동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원섭 농촌산업국장은 “이번 작업으로 지역일자리 고용창출 효과로 어려운 지역 농가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풀베기 작업과 동시에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와 미관저해 시설물 정비도 함께 실시해 깨끗한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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